<p></p><br /><br />다음 달 8일은 정치권 빅데이입니다. <br> <br>[3월 8일 또 하나의 선거]<br> <br>집권여당 당 대표를 뽑는 날입니다. <br> <br>그런데 같은 날, 또 하나의 중요한 선거가 있습니다. <br> <br>1천 3백여 명의 농협, 수협, 산림조합장을 뽑는 조합장선거입니다. <br> <br>평균 1억대 연봉에 수천만 원의 업무추진비는 기본이요, <br> <br>직원 인사와 예산 집행, 사업까지 전권을 휘두릅니다. <br> <br>제왕적 권력이란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. <br> <br> 이런 막강한 권한에도 정작 여론의 관심은 적습니다. <br> <br>그러다보니 홍어, 한우, 전복에 현금까지 뿌리는 불법 행태가 거리낌 없이 이뤄지고, 벌써 200건 가까이 적발됐습니다. <br> <br>이렇게 돈을 아끼지 않고 뿌리는 이유. <br> <br>일단 당선만 되면 더 크게 회수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 무관심이 불러온 악순환,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. <br><br>마침표 찍겠습니다. <br> <br>[지켜보자 조합장 선거.] <br> <br>뉴스에이 마칩니다.<br> <br>고맙습니다. <br>